'데드풀 2'. 감독 이어 작곡가도 하차

[영화소식] '데드풀 2', 감독 이어 작곡가도 하차




<데드풀 2 = ⓒ20세기 폭스>


얼마 전 '데드풀 2'의 연출을 맡았던 팀 밀러 감독이 하차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엔 본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던 정키 XL 역시 하차를 한다는 트윗을 올렸다고 합니다.


정키 XL은 11월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데드풀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데드풀 속편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팀 밀러 감독은 내가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주된 이유였고, 그가 없는 '데드풀'은 나에게 맞지 않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습니다.


참고로 '데드풀 2'는 전작에 이어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대로 주연을 맡을 계획이었지만, 작품의 방향성을 놓고 두 사람이 갈등을 빚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과는 알다시피 팀 밀러 감독과 작곡가 정키 XL의 하차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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