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 리부트 확정
- 영화소식
- 2016. 11. 5. 07:36
[영화소식] '스타쉽 트루퍼스' 리부트 확정
<스타쉽 트루퍼스 = ⓒ트라이스타 픽쳐스>
11월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 픽쳐스가 고전 SF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를 리부트 한다고 합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스타쉽 트루퍼스' 리부트의 제작은 닐 H. 모리츠와 토비 자페가 맡는다고 하며, 각본은 마크 스위프트와 데이만 샤논이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리부트 작품은 기존 영화와는 달리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타쉽 트루퍼스'는 로버트 A. 하인리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로, 폴 버호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997년에 개봉되었습니다. 1편의 제작비는 1억 500만 달러로 당시로서는 대단히 거대한 블록버스터 영화였지만 북미에서 5천만 달러, 전세계적으로 7천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며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차 판권 시장에서 꽤나 선전하며 나름 팬층을 확보했는데요.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본 작품을 추억하는 SF 팬들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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