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은 블랙 슈트를 입을 듯

[영화소식]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은 블랙 슈트를 입을 듯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슈퍼맨 역할을 맡고 있는 헨리 카빌이 지난 8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 슈트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그가 '저스티스 리그'에서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할 것이라고 에상하고 있는데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은 부활할 것이지만, 쉽게 돌아오지는 못할 것이며 기존의 모습과 다르게 장발과 수염을 기른채로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한 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차기작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전작에 이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자로 복귀하게 되며, 헨리 카빌의 슈퍼맨, 벤 애플렉의 배트맨, 갤 가돗의 원더 우먼,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과 레이 피셔의 사이보그의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DC 코믹스 소속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하네요.


영화의 시점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부터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이야기에 따르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처럼, 배트맨이 슈퍼 히어로들을 찾아다니며 저스티스 리그를 구성하는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는 북미 기준 2017년 11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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