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내년 촬영 시작?

[영화소식]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내년 촬영 시작?




<블랙 위도우 = ⓒ마블>


5월 23일(현지시간) 오메가 언더그라운드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내년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가 최근 '레드 스패로'의 마리아 듀코빅을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고용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드 스패로'는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영화로, '아토믹 블론드;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과 비슷한 스타일의 여성 주인공 액션 작품입니다.


할리우드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고용된 뒤 1년 이내에 촬영에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는 2019년에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페이즈 4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는 마블이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루머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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