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확장 유니버스가 생길 수도 있다

[영화소식] '퍼시픽 림' 확장 유니버스가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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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업라이징 = ⓒ유니버셜 픽쳐스>

10월 9일(현지시간) 슬래쉬 필름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퍼시픽 림'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유니버스가 전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뉴욕 코믹콘에 참석한 영화 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는 "프랜차이즈"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퍼시픽 림'의 세계관 확장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미 3편의 논의를 시작했고, 세 번째 영화 이후에 유니버스를 스타워즈/스타트랙 스타일의 '프랜차이즈'로 확장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방향성이 논의되고 있는데, 메인 캐논으로 갈 수도 있고, 스핀 오프를 할 수도 있으며, 퍼시픽 림 세계관에 기반한 애니메이션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이러한 논의들은 드나이트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관객들이 영화를 많이 봐줘야만 가능할 거라고 하네요. 실제로 '퍼시픽 림' 1편은 약 1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에 그쳤고, 속편을 제작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국제적인 리셉션 덕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