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베놈이 스파이더맨에 출연할 일은 없다."

[영화소식] 톰 홀랜드 "베놈이 스파이더맨에 출연할 일은 없다."




<베놈 & 스파이더맨 = ⓒ마블>


6월 24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MCU에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고 있는 베우 톰 홀랜드가 '베놈'이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할 일은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는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소니의 '베놈'이 MCU의 '스파이더맨'에 나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될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등장할 새로운 빌런들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다시피 '베놈'을 포함한 대부분의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판권은 소니 픽쳐스에게 소속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베놈이 마블 스튜디오의 세계관인 MCU에 등장하기 위해서는 소니와의 적절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데요. 최근 이에 대해서 소니 픽쳐스의 사장 에이미 파스칼이 베놈이 MCU에 포함될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함으로써 이 문제는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고 있는 톰 홀랜드가 이번에 베놈이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올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둘러싼 소니와 마블 측의 묘한 대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연 향후 스파이더맨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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