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랜턴, '저스티스 리그' 합류

[영화소식] 그린 랜턴, '저스티스 리그' 합류




<그린 랜턴 = ⓒDC/워너 브라더스>


11월 18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DC의 그린 랜턴이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린 랜턴은 2017년에 개봉될 DC/워너 브라더스의 신작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할 것이며, 2020년에는 그린 랜턴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무비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린 랜턴'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로, 우주의 중앙에 있는 행성 오아(Oa)에 사는 우주의 수호자들로부터 우주의 질서를 지키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일종의 우주 경찰인 그린 랜턴 군단의 일원을 의미합니다.


단, 그린 랜턴은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2011년 6월 17일에 개봉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크게 실패했습니다. 본 작품의 제작 당시 DC/워너 브라더스는 해당 작품이 DC 확장 유니버스의 기점이 되기를 바랬지만, 크게 실패하면서 아이언맨을 필두로 한 MCU에 대항하기 위한 DCEU의 시작을 2년 가까이 늦춰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그린 랜턴'은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어 영화팬들 사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2017년 11월 개봉 예정입니다. 과연 '그린 랜턴'이 이 영화를 통해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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