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감독 확정

[영화소식] '데드풀 2' 감독 확정




<데이빗 레이치>


11월 18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존 윅'을 연출했던 데이빗 레이치가 '데드풀 2'의 감독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팀 밀러 감독의 하차로 공석이 된 '데드풀 2'의 감독직을 놓고 20세기 폭스는 데이빗 레이치, 드류 고다드, 마그너스 마텐스 등을 후보로 놓고 저울질 했는데, 최종적으로 데이빗 레이치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데드풀 2'는 예상을 웃도는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일찌감치 제작이 확정되었는데요. 20세기 폭스에서 더 많은 예산과 권한을 부여하면서 크게 힘을 실어 주는 등 좋은 분위기로 시작되었지만, 감독 팀 밀러와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창작 견해차이로 대립하면서 제작에 난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국 팀 밀러 감독이 하차를 결정했고, 그 여파로 뒤이어 음악을 맡았던 정키XL까지 하차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20세기 폭스는 감독을 새롭게 데이빗 레이치로 선임하고, 곧이어 케이블과 도미노 역의 캐스팅을 진행하면서 본 작품의 제작을 본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데드풀 2'는 북미 기준 2018년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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