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차기작 '구찌 가문 살인사건', 마고 로비 물망

[영화소식] 왕가위 차기작 '구찌 가문 살인사건', 마고 로비 물망




<마고 로비 & 왕가위>


11월 17일(현지시간) 인디와이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왕가위 감독의 차기작으로 '구찌 가문 살인'을 다룬 영화가 제작되며, 작품의 주연으로 마고 로비가 물망에 올랐다고 합니다.


왕가위 감독은 2013년 '일대 종사' 이후 신작 소식이 좀처럼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안나푸르나 픽쳐스와 손을 잡고 구찌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할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1993년 구찌 CEO였던 마우리찌오 구찌는 회사 주식을 1억 7천만 달러에 팔았고, 그로부터 2년 뒤, 의문의 암살자에게 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구찌의 전 부인이었던 빠트리샤 레지아니는 살인 혐의로 유지 판결을 받았습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맡았던 배우 마고 로비가 레지아니 역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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