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영화소식] '도리를 찾아서'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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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 ⓒ디즈니/픽사>

픽사의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총 누적 3억 7,22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로써 '도리를 찾아서'는 디즈니의 '주토피아'를 넘어서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고 하네요.

'도리를 찾아서'는 픽사의 1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과거 2003년에 개봉했던 히트작 '니모를 찾아서'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본 작품의 감독을 맡은 앤드류 스탠턴은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월-E' 등 픽사의 대표작들을 여럿 연출한 능력있는 감독으로, 이번 작품 역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본 작품은 개봉 이후.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했는데요. 본 작품이 기록한 오프닝 1억 3,506만 달러는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오프닝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또한 개봉 7일차 만에 북미 2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 역시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