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3부작 확정

[영화소식]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3부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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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 ⓒ워너 브라더스>

전 세계적인 인기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3부작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해리포터의 원작자 조앤 K. 롤링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리포터 8부 '저주받은 아이들'은 연극이다. 하지만 '신비한 동물사전'이 3편으로 만들어진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배경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70년 전이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 사전'을 작가 뉴트 스캐맨더가 집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본 작품의 연출은 해리포터 5, 6, 7, 8편의 감독을 맡은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인 조앤 K. 롤링과 스티브 클로브스가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에 맡고 있으며 오는 2016년 11월 18일, 3부작 중 첫 번째 영화가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