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 등극

[영화소식] '너의 이름은'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 등극




<너의 이름은 = ⓒ토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개봉을 하루 앞 둔 1월 3일 예매율 20.5%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전날까지 1위를 달리던 한국영화 '마스터'는 13.6%로 2위로 내려왔습니다.


참고로 일본 실사 영화를 포함한 일본 작품이 국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2008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또한 보통 국내 극장가에서 눈에 띄는 흥행을 기록하는 애니메이션이 디즈니를 필두로 한 일부 북미 작품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의 이름은'의 선전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일본에서 총 누적 관객 1,640만명, 총 흥행수익 213억엔, 미국 제 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등 화려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데요. 과연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은 1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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