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 '포켓몬스터' 감독 확정

[영화소식] 실사 영화 '포켓몬스터'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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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피카츄 = ⓒ닌텐도>

11월 30일(현지시간), TheWarp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제작 중인 실사 영화 '포켓몬스터'의 감독으로 롭 레터만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는 소니 픽쳐스, 레전더리 픽쳐스, 그리고 워너 브라더스가 판권을 두고 경합을 벌였는데, 그 결과 레전더리 픽쳐스가 결국 판권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실사화 제목은 '명탐정 피카츄(Detective Pikachu'이며, 동명의 3DS용 게임을 기반으로 2017년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본 영화의 각본은 '크로니클'의 맥스 랜디스가 맡는다고 하며, 현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필만과 '그래비티 폴즈'의 알렉스 허쉬가 각본가로 참여하는 것을 두고 조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일본에서는 토호가 배급하며, 일본을 제외한 해외 전 지역에서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배급을 맡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