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감독 하차

[영화소식] 데드풀 2 감독 하차




<데드풀 = ⓒ20세기 폭스>


10월 22일(현지시간) 데드라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 2'의 연출을 맡기로 했던 팀 밀러 감독이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의견차이로 하차했다고 합니다.


팀 밀러는 2016년에 개봉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데드풀'의 감독이었고, 무난하게 2편의 연출 역시 맡을 예정이었으나,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창작견해 차이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는 본 작품의 하차 이후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인 '인플럭스'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데드풀 2'는 전작이 에상을 훨씬 웃도는 기록적인 흥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전작에 참여했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각본을 맡아 작업중이며, 주연 역시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대로 복귀했습니다. 전작의 흥행에 고무된 폭스사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팀 밀러 감독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그린 랜턴'의 재림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드풀 2'는 북미 기준 2018년 1월 12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