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존스, "DC 영화는 밝고 희망차게 바뀔 것이다."

[영화소식] 제프 존스, "DC 영화는 밝고 희망차게 바뀔 것이다."




<제프 존스 = ⓒDC>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DC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제프 존스는 '저스티스 리그'의 분위기를 밝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DC는 실수를 했었다. DC 영화는 현실적이고 어두워야 된다고. 물론 이것은 DC 영화를 차별시켜주었지만, 일부러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로 제작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저스티스 리그는 밝고 희망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심지어 배트맨조차 그렇게 될 것이다. 우리는 캐릭터들에게 진솔함을 부여해 그들을 찬양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또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제프 존스의 이번 발언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DC 실패의 요인을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찾으면 안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히 작품의 분위기 탓은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 발언을 한 사람이 다른 이도 아니고 DC의 희망 제프 존스라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알다시피 제프 존스는 DC 코믹스의 흥행 보증 수표로, 마블, DC를 모두 포함하여 현시대 최고의 파워 작가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제프 존스가 본격적으로 손을 대기 시작한 DC 실사 영화 시리즈가 저 멀리 앞서 나간 라이벌 마블을 추격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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