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경신

[영화소식] '서울역',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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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 ⓒN.E.W>

영화 '부산행'으로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작품 '서울역'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17일 개봉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개봉 첫 날 2만 9,363명의 관객(총 누적 관객 3만 1,378명)을 동원하며,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연상호 감독의 기존 애니메이션 작품인 '돼지의 왕은 최종 관객 1만 9,340명, '사이비'는 2만 2,070명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으로서, 어떤 노숙자가 의문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사망한 뒤, 다시 살아나 다른 사람을 물면서 서울이 아비규환이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역'은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12개국 이상의 국가에 판매가 되었고, 15개 이상의 해외 영화제에 진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