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소개] 서울역

[신작소개]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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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 ⓒN.E.W>

제목 : 서울역

분량 : 92분

장르 : 애니메이션, 공포, 스릴러

감독 : 연상호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2016년 8월 17일 개봉 예정

1. 개요

2016년 7월 개봉하여 대히트를 기록한 실사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마찬가지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부산행과 함께 해외의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식으로 최초 상영 예정.

2. 예고편

<서울역 예고편 = ⓒN.E.W>

3. 관전 포인트

본 작품은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로 제작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부산행'과 마찬가지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본래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어왔던 인물로 오히려 이 쪽이 자신의 주특기를 살릴 수 있는 본진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떤 노숙자가 죽은 뒤, 다시 살아나 다른 사람을 물면서 서울이 아비규환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무래도 부산행의 프리퀄인 관계로 본작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의 특징은 부산행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자기 몸을 전혀 돌보지 않고 미친 듯이 뛰어다닌다.

흥미로운 점은 영화 '부산행'의 초반부에서 KTX에 올라타는 감염자를 연기했던 배우 심은경이 '서울역'에서도 출연한다는 것인데,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극중 캐릭터 '혜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고 한다.

언론 시사회 이후 들리는 평에 따르면, 좀 더 대중적인 모습에 가까운 영화 '부산행'과 달리,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보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비판적 시선이 선명히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