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 속편 감독으로 데이빗 핀처 섭외중

[영화소식] '월드 워 Z' 속편 감독으로 데이빗 핀처 섭외중




<브래드 피트 & 데이빗 핀처>


8월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월드 워 Z' 속편의 연출을 맡을 감독으로 데이빗 핀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월드 워 Z' 속편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을 맡은 브래드 피트가 데이빗 핀처 감독에게 본 작품의 연출을 맡기기 위해 현재 대화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 둘은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세련된 영상미와 연출, 그리고 완벽주의로 대표되는 감독으로서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미국의 영화감독입니다. 그가 주로 다루는 장르는 범죄, 스릴러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나를 찾아줘' 등이 있습니다.


그의 최근 작품인 '나를 찾아줘'는 질리언 플린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를 영화화해서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고, 월드와이드 3억 6,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감독 자신의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영화 '월드 워 Z' 속편은 북미 기준, 2017년 6월 9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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