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조커 역 하차 가능성 언급

[영화소식] 자레드 레토, 조커 역 하차 가능성 언급




<조커(자레드 레토) = ⓒDC/워너 브라더스>


최근 코믹북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역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가 '조커'역을 그만둘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다음 작품에서도 그의 조커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전적으로 관객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조커를 원한다면 후에 차기작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조커라는 캐릭터를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본 영화를 촬영함에 있어서 조커 단독 영화가 나올 만큼의 많은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상당수가 완성본에서는 편집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애초에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이니만큼,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나아갔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삭제신들을 모아 R등급으로 다시 출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번째 영화로, 빌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개봉 전부터 특이한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았지만, 개봉 이후 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지면서 현재는 흥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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