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 호평중

[영화소식] 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 호평중




<신 고지라 = ⓒ토호>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일본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최근 신작인 특촬 영화 '신 고지라'를 내놓았습니다. 본 작품은 2016년 7월 29일 일본에서 전격 개봉되었는데, 현지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이라고 합니다.


본 작품이 개봉되기 전에는 괴수왕의 재림 소식에 팬들은 크게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는데요. '고지라 파이널워즈'이후 명맥이 끊겨버린 일본 대표 특촬물 '고지라'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반면 현재 일본 영화계의 작업 환경으로 과연 할리우드의 고질라로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냐는 회의감이 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막상 작품이 개봉되고 난 뒤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리뷰 사이트인 coco에서는 만족도 86%를 달성했으며, 야후 영화 평점에서도 5점 만점에 4점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영화 비평가들 사이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걸작이라는 평까지 나오면서 고지라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부활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의 특촬 영화 '신 고지라'는 할리우드에서 제작되고 있는 고질라 영화와는 별도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5년 4월 토호에서 안노 히데아키를 총감독으로 삼고, 공동 감독 겸 특수효과 감독에 히구치 신지를 낙점해 제작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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