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 TV CM

[영화소식] 안노 히데아키, '신 고지라' TV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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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 ⓒ토호>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작 특촬 영화 '신 고지라'의 TV CM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습니다. 

<신 고지라 TV CM = ⓒ토호>

'신 고지라'는 2016년 7월 29일에 개봉 예정인 일본의 특촬 영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세가와 히로키, 이시하라 사토미, 타케노우지 유타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레전더리 픽쳐스가 '고질라'를 제작 및 개봉한 이후, 2014년 12월 일본의 토호는 갑작스레 일본에서 다시 고지라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신 고지라'에 등장하는 고지라는 역대 최고 크기의 고지라가 될 것이며, 이는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고질라보다도 거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기사에서 밝혀진 신 고지라의 크기는 118.5m로 미국판 고질라의 108m보다 크다고 합니다.

'신 고지라'는 미국의 고질라와는 달리 전통적인 특수 촬영 기법과 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모두 사용해서 촬영한다고 하며, 이번 고지라는 역대 고지라 중에서도 가장 공포스러운 고지라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9.11 테러나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현실 속의 대재앙을 고지라를 통해서 표현하려는 의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