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 "컨저링 3는 늑대인간 이야기다."

[영화소식] 제임스 완, "컨저링 3는 늑대인간 이야기다."




<컨저링 2 & 제임스 완 = ⓒ워너 브라더스>


시네마블렌드에 6월 13일(현지시간)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이 '컨저링 3'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 3편은 런던 스타일의 클래식한 미국 늑대인간 이야기를 다룰 것 같다."며 3편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요. 최근 LA 프리미어에 참석한 '컨저링 2'의 주연 배우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 역시 '컨저링'의 시리즈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컨저링 2'는 2013년에 개봉했던 '컨저링'의 속편으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작품의 내용은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였던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컨저링 2'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본 작품을 두고 '전작을 이은 수작 호러 영화'라며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 스틱만은 이번 편은 전작보다 더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호러영화로서 자칫 뻔하게 여겨질 수 있는 소재들을 굉장히 잘 사용했고, 더불어 워렌 부부와 피해자 가정 등의 감정선도 잘 표현했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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