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북' 흥행 대박 조짐

[영화소식] 영화 '정글북' 흥행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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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 ⓒ디즈니>

4월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디즈니의 신작 실사 영화 '정글북'이 개봉 첫 날 티켓 판매 수익 3,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영화 '정글북'은 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로 과거 1967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정글북을 실사 영화로 다시 만든 작품입니다. 영화의 감독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배우 겸 감독 존 패브로가 맡았습니다.

본 영화는 개봉 전부터 북미 영화 비평가들을 중심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는데요.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5%, 관객 점수 91%,를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이미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본 작품은 북미에서 첫 주 7천만~8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적으로는 3억 달러 초반의 흥행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본 작품의 순수 제작비는 1억 7,500만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