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대박 흥행 조짐

[영화소식]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대박 흥행 조짐




4월 23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4월 20일기준, 실시간 예매율 93.6%를 돌파하면서 누적 예매관객수만 무려 44만 389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1,000만 관객 확보라는 등 섣부른 예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번 '어벤져스 2' 열풍은 사실 이전부터 그 조짐이 예견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일부 촬영이 되었기 때문에, 여느 마블 작품보다 훨씬 더 한국인에게 친숙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한국인 배우 '수현'이 조연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효과는 배가 되었구요.


또한, 최근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영화들이 모두 평론가와 관객들을 만족시키면서 좋은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죠. 그리고 얼마전 북미 언론 & 평론가 시사회에서 극찬이 쏟아져 나옴으로써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많은 한국 영화들이 어벤져스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기 위해 개봉일을 미루는 등 사실상 경쟁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이 없는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이번 방한은 거의 끝내기 안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실제로 개봉하고 나면, 또 반응이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어벤져스 2의 흥행에 의문부호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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