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흥행, 조용하지만 성실하게

[영화소식]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흥행, 조용하지만 성실하게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현재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베테랑', '암살'이고 굳이 한 작품을 더 언급하자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일겁니다.


하지만 이런 대작들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성실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은 바로 이정현 주연의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인데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


한국의 현 세대를 잔인할 정도로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생게밀착형 코믹 잔혹극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8월 13일 개봉한 이래로 제한된 상영관 속에서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대작들 틈바구에어서 지난 18일 2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22일에는 3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3만 관객 돌파 기념 사진>


물론 대작 영화들의 100만 단위 기록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일 지 모르겠지만, 애당초 메이저 영화가 아닌, 독립영화로서 바라본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기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 이정현은 이 영화를 촬영함에 있어서 노 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계속 입소문에 입소문을 타고 4만 또는 5만 관객까지 롱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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