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혹평에 시달리다

[애니소식] 영화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혹평에 시달리다



야마자키 다카시가 총감독을 맡고 있는 극장판 CG 애니메이션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가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일본 관객들은 이 작품이 '드래곤 퀘스트 5' 팬들의 꿈을 철저하게 부숴버리는 졸작이라며 혹평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 영화 사상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스퀘어 에닉스는 지금 당당 영화 상영을 중단시켜야 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팬들이 이렇게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이번 작품이 '드래곤 퀘스트 5'의 추억을 떠올리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배신하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단순한 졸작이 아니라 팬들의 추억을 짓밟는 영화'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혹평에 영향을 받은 듯,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는 개봉이후 가파르게 관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2일에는 드래곤 퀘스트 5 소설의 작가 쿠미 사오리가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의 제작 위원회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는 스퀘어 에닉스의 명작 RPG '드래곤 퀘스트 5'를 영화화한 극장용 CG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8월 2일에 일본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이미지 = ⓒ스퀘어 에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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