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초기 각본 대부분 폐기되다

[영화소식] '토이 스토리 4' 초기 각본 대부분 폐기되다




<보 핍 & 우디 = ⓒ디즈니/픽사>


6월 3일(현지시간) 스크린 랜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의 초기 각본이 대부분 폐기되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에 처음 발표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2017년에 개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속편이 제작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개봉일이 계속 연기되었습니다. 현재는 2019년 6월로 개봉 시기가 잡혀 있습니다.


제작에 난항을 겪는 것은 픽사에게 낯선 일이 아니지만, 토이 스토리 4는 대부분의 영화들보다 훨씬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공동 작가인 라시다 존스와 월 맥코맥은 창작견해 차이로 이 영화를 떠났습니다. 보통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 시기에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라디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애니 포츠(보 핍 역)는 픽사가 '토이 스토리 4'의 초기 각본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토이 스토리 4는 올해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4분의 3정도 완성된 각본을 버리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보통 처음부터 끝까지 2년 정도가 걸리는데, 다시 시작하였기 때문에 좀 더 연장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상황은 훨씬 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츠는 인터뷰에서 그녀가 톰 행크스(우디 역)와 함께 대사를 녹음했으며, 보 핍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