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어벤져스 넘어선 새로운 마블 프랜차이즈 만든다

[영화소식] 디즈니, 어벤져스 넘어선 새로운 마블 프랜차이즈 만든다




<마블 캐릭터 = ⓒ마블>


5월 8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디즈니가 어벤져스를 넘어선 새로운 마블 프랜차이즈를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주주들과의 수익발표 자리에서 디즈니의 밥 아이거 회장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소재들이 많다며, 어벤져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것이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우리는 어벤져스를 넘어선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만들 겁니다." 아이거 회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어벤져스 캐릭터의 인기는 상당하고 관객들이 친숙함을 느끼는 캐릭터들을 위한 후속 영화의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이 이야기들 외에도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다시피 어벤져스 4를 마지막으로 여러 배우들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대부분의 어벤져스 등장인물들은 그 영화 이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차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디즈니는 폭스를 인수하면서 그린랜턴과 엑스맨의 캐릭터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인휴먼스'가 마블 페이즈 4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요. 어벤져스 4 이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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