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신작소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CGV 아트하우스>


제목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장르 : 드라마

감독 : 안국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2015년 8월 13일 개봉예정




1. 개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희망 없는 5포 세대를 블랙 코미디의 형태로 스크린을 통해 그려낸다고 한다. 국내 개봉일은 2015년 8월 13일.




2. 시놉시스


제가 이래봬도 스펙이 좋거든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자격증이 한 14개?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잘했어요. 근데 결국 컴퓨터에 일자리를 뺏겼죠. 그래도 다행히 취직도 하고, 사랑하는 남편까지 만났어요. 그래서 둘이 함께 살 집을 사기로 결심했죠. 잠도 줄여가며 투잡 쓰리잡 열심히 일했어요. 근데 아무리 꾸준히 일해도 ㅂㅈ은 더 쌓이더라고요. 그러다 빚을 한방에 청산할 기회가 찾아왔는데...


왜 행복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는 걸까요? 이제 제 손재주를 다르게 써보려고요. 더 이상 당하고 있지 않을 거에요! 


5포 세대의 고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그녀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3. 예고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메인 예고편 = ⓒCJ 아트하우스>




4. 관전 포인트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손재주를 가졌고 나름 스펙도 좋았던 '수남'은 취직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까지 하며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자 한다. 그리고 남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빚'을 내서 집을 장만하게 된다. 열심히 살면 언젠간 그 빚도 모두 다 갚고 진정한 행복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던 수남. 하지만 그녀의 행복은 쉽게 찾아오지 않고, 이를 방해하는 사람들과 사건들이 이어진다. 그녀는 참고 또 참으며 열심히 일하고자 하지만, 조금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결국 그녀는 좌절한다. 그리고 마음을 바꿔 더이상 당하지 않고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다분히 현실 풍자적인 영화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사회문제인 청년 실업과 취직 후 결혼, 노후 준비 등을 다루고 있으며, 좀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우리네 '5포 세대'를 블랙 코미디의 형태로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안국진 감독은 이 작품이 장편 영화 데뷔작이지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평가가 좋다. 과연 정식 스크린 대뷔에서도 관객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줄 평 - 다분히 현실 풍자적 성격을 지닌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스크린에서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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