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2' 매튜 본, 마크 밀러와 만들고 싶다

[영화소식] '맨 오브 스틸 2' 매튜 본, 마크 밀러와 만들고 싶다




<맨 오브 스틸 = ⓒ워너 브라더스>


12월 19일(현지시간) 코믹북무비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매튜 본 감독은 마크 밀러와 함께 '맨 오브 스틸 2' 작업을 하길 희망한다고 합니다.


매튜 본은 만화 스토리 작가인 마크 밀러와 함께 '킥 애스'와 '킹스맨'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공동 작업했습니다. 마크 밀러의 작품 대부분이 마블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는 DC와 낯선 사람이 아니며, 실제로 매튜 본은 그에게 '맨 오브 스틸 2'에서 함께 작업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매튜 본이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DC 코믹스의 여러 가지 작품들을 검토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슈퍼맨을 재창조하는 것에 특히 더 신경을 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밀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그와 나는 엄청난 슈퍼맨 팬입니다. 우리는 리차드 도너와 크리스토퍼 리브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는 실제로 몇 달 전에 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맨 오브 스틸 2'를 함께 작업하자고 말했습니다. 전 당시에 넷플릭스와 계약이 되어 있었어서 당시 우리는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는 유야무야 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매튜에게 지금 다시 전화를 걸어 충분한 돈을 제공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맨 오브 스틸 2'에 대한 자세한 제작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개봉 시기는 2020년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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