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소냐' 리메이크 제작된다

[영화소식] '레드 소냐' 리메이크 제작된다




<레드 소냐>


미국 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레드 소냐'의 영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익스펜더블'을 제작했던 밀레니엄 필름이 본 작품의 제작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밀레니엄 필름 측은 그동안 '레드 소냐'를 제작할 시기를 엿보고 있었는데, 최근 DC 확장 유니버스의 '원더우먼'이 기록적인 흥행을 하면서 관객들이 여성 히어로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합니다.


'레드 소냐'는 로버트 E. 하워드의 1934년 단편작 '독수리 그림자의 레드 소냐'를 시작으로 마블 코믹스와 코난 사가의 코믹스 시리즈 등 약 100여편에 달하는 작품에 등장해 왔습니다. 그녀는 붉은 머리에 노출도 높은 비키니풍의 갑옷이 특징인 여성 캐릭터로, 이후 전 세계의 중세 유럽 판타지를 소재로 한 작품에 등장하는 비키니 아머에 지대한 영햘을 끼친 장본인입니다.


'레드 소냐'는 1985년에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이 되었고, 당시 브리짓 닐슨이 레드 소냐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당시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이후 리메이크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고 결국 2017년 리부트가 제작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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