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동반한 검객'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소식] '아들을 동반한 검객'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된다




<아들을 동반한 검객>


10월 1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코이케 카즈오 원작의 고전 만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이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본 작품의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맡았고, '세븐', '슬리피 할로우'의 앤드류 케빈 워커가 각본을,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이 그의 제작사 퍼펙트스톰 배너를 통해 마리사 맥마혼과 함게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작자 스티븐 폴은 이번 작품의 캐스팅은 전체적으로 일본인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화이트워싱이나 설정 변경은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할리우드에서 만드는 정통 사무라이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들을 동반한 검객'은 코이케 카즈오 글에 코지마 고세키 그림으로 1970년부터 1976년까지 만화액션에 연재된 만화입니다. 연재 당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 덕분에 영화 및 드라마로 여러차례 영상화가 되었습니다. 미국으로도 수출이 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맨발의 겐'과 더불어 일본 만화로는 거의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히트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