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실사 영화, 화이트 워싱은 없다

[영화소식] '아키라' 실사 영화, 화이트 워싱은 없다




<아키라>

 

최근 인디와이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실사 영화 '아키라'에서 화이트 워싱은 없을 거라는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성황리에 개최된 '토르: 라그나로크' 레드 카펫 행사에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아키라' 실사 영화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요. 그는 자신 역시 '아키라'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팬이라 자처하면서 자신이 연출을 맡게 된다면,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를 원작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할리우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화이트 워싱에 대해서는 본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며, 아시아 계열의 알려지지 않은 틴에이저 배우를 캐스팅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원작의 톤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키라'는 오토오 카츠히로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주간 영 매거진에 연재한 SF 사이버펑크 만화 및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는 전 6권이며 이를 토대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할리우드에서 '아키라' 실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현재 그 감독으로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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