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군함도'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

[영화소식] '덩케르크', '군함도'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




<덩케르크 = ⓒ워너 브라더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전쟁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덩케르크'는 7월 19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1.5%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예매 관객수는 92,853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류승완 감독의 화제작 '군함도'가 17.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마블의 신작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10.0%의 예매율로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덩케르크'에 대한 높은 관심은 비단 우리나라 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북미에서는 언론 시사회 이후 '덩케르크'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엠바고가 풀린 직후 로튼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 등재된 본 작품의 스코어는 로튼토마토 지수 97%, 메타크리틱 점수 97점입니다. 참고로 놀란 감독 최고의 역작이라 평가받는 '다크나이트'가 메타크리틱 82점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점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쟁 영화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명의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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