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북미 흥행 대박

[영화소식] '스파이더맨: 홈커밍' 북미 흥행 대박




<스파이더맨: 홈커밍 = ⓒ소니/디즈니>


7월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소니-마블의 신작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북미에서 최고의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7일 북미에서 개봉하여 이날 하루 동안 5100만 달러에 이르는 흥행수익을 올렸고, 선개봉한 국가들과 시사회까지 합치면 3일 동안 약 1억 2천만 달러를 능가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이번 기록은 2007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3'의 오프닝 스코어 1억 5,100만 덜라 이후 소니 픽쳐스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라고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개봉 전날인 7월 4일에 예매율 8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을 예고했고, 결국 개봉 첫날인 7월 5일에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첫날 관객수는 평일임에도 54만 5,266명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는데,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개봉일 관객수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벤져스', '아이언맨 3'의 개봉일 관객 수보다도 많은 관객수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개봉 3일차인 7월 8일 토요일 주말 하루 동안에만 100만 관객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최초의 사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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