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안경 필요없는 3D로 제작된다

[영화소식] '아바타 2' 안경 필요없는 3D로 제작된다




<아바타 = ⓒ20세기 폭스>


6월 27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차기작 '아바타 2'는 3D 안경이 필요 없는 3D 영화로 제작되는 첫 번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터미네이터 1, 2'와 '타이타닉,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시대를 앞서나간 기술을 선보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그야말로 영화계를 진일보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그가 이번에는 3D 안경이 필요없는 3D 기술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합니다.


카메론의 제작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사운드 기술 분야의 전문 기업인 크리스티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바타 2~5'를 3D 안경이 필요없는 3D 영화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크리스티 디지털은 새로운 RGB 레이저 프로젝션 시스템에 대한 시룰 접근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이 시스템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영화관들이 기존의 프로젝터들을 교체해야하는 수고를 들여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이 기술이 보곱되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카메론이 몰고올 새로운 기술은 향후 3D 영화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대단한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과거 그가 보여준 영상 기술 혁명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는 오는 9월 찰영에 돌입하며 2020년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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