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베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같은 세계관

[영화소식] 소니 '베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같은 세계관




<베놈 vs 스파이더맨>


6월 18일(현지시간) 코믹북무비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의 '베놈'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같은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히어로 무비 팬들 사이에서는 큰 파장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소니 픽쳐스가 만드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은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세계관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가는 소니가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MCU와는 다른 그들만의 영역이라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영화 팬들은 두 세계관이 서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마블의 신작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소니의 신작 '베놈'은 접점이 없을 거라고 여겨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가와 소니 픽쳐스의 회장 에이미 파스칼은 FilmstarSTARTs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뒤집는 발언을 했는데요. 에이미 파스칼에 따르면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같은 세계관에 존재하며 두 세계관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두 회사가 내놓을 추가 소식을 기다려봐야 상황이 명확해지겠지만, 스파이더맨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두 회사에 걸쳐 있는 현 상황에서 어떤 소식들이 들려올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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