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신작 '미라이' 발표

[영화소식] 호소다 마모루, 신작 '미라이' 발표




<호소다 마모루>


5월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 아이'로 유명한 일본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새로운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작의 제목은 '미라이(Mirai)'라고 하며, 4살 소년이 주인공인 판타지 어드벤처라고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여동생이 태어나자 당황한 주인공이 집 뒷마당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고 과거의 어린 어머니와 젊은 증조부를 만나게 된다고 하네요. 


이번 작품은 형제, 자매의 관계,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소년의 성장에 대한 영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는 실제로 두 아이의 아버지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 본인의 경험이 투영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목인 '미라이'는 극중 주인공의 여동생의 이름이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딸 이름이라고 하네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라이'는 5월 17일 개막하는 칸 국제 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될 예정이며, 2018년 5월 완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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