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알라딘' 지니 역할 맡나?

[영화소식] 윌 스미스, '알라딘' 지니 역할 맡나?




<윌 스미스 & 지니>


4월 19일(현지시간) 데드라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 역할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윌 스미스를 '지니' 역할로 캐스팅 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며, 이에 윌 스미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원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는 故 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바 있습니다.


'알라딘'은 1990년대 초반 월트 디즈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4대 관판 흥행작(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특히 본 작품은 일본에서도 40억엔이 넘은 대박을 거둬 들여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알다시피 해외 애니메이션이 일본 극장가에서 흥행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디즈니는 2015년부터 자사의 유명 고전 애니메이션을 연달아 실사 영화로 만들고 있는데, 알라딘 역시 그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으며, 2017년 여름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개봉일은 북미 기준 2018년 8월 3일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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