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피셔, '스타워즈 9' 출연할 듯

[영화소식] 캐리 피셔, '스타워즈 9' 출연할 듯




<레아 공주(캐리 피셔) = ⓒ디즈니>


지난 해, 세상을 떠난 레아 공주 역의 故 캐리 피셔가 디즈니의 차기작 '스타워즈 9'에 출연할 전망입니다.


최근에 캐리 피셔의 동생인 토드 피셔가 캐리 피셔가 남긴 푸티지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에 허락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토드 피셔는 "전설은 계속 되어야 한다."며 그녀가 남긴 푸티지 영상이 '스타워즈 9'에서 어떻게 사용될 지 가족들 역시 궁금해한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해 캐리 피셔가 세상을 떠나고, 팬들과 언론 사이에서는 디즈니가 그녀의 모습을 디지털로 부활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디즈니는 레아 공주를 디지털로 복원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가족이 그녀의 미사용 푸티지 사용을 허락하면서, 다시금 '스타워즈 9'에서 그녀의 복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레아 공주의 모습이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스타워즈 9'는 아직 부제가 공개되지 않은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자 스타워즈 사가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마지막 작품입니다. 본 작품의 감독은 '쥬라기 월드'를 연출했던 콜린 트러보로가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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