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신작소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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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파라마운트 픽쳐스>

제목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분량 : 125분

장르 : SF, 액션

감독 : 앨런 테일러

등급 : 15세 관람가

2015년 7월 2일 개봉 예정

1. 개요

제작 순서상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5번째에 해당하는 영화지만, 스토리를 리부트시켜서 4편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다. 감독은 '왕좌의 게임'과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했던 앨런 테일러가 맡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라크 그리고 이병헌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2. 시놉시스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은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부하 카일 리스가 뒤를 따른다. 어린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T-800은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하며,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의 균열로 존 코너 역시 과거로 오지만 그는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변해있었던 것. 이제 인류는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서 전쟁을 벌여야만 한다! 마침내, 인류의 운명이 결정된다!

3. 예고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차 공식 예고편 = ⓒ파라마운트 픽쳐스>

4. 관전 포인트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전설적인 SF 영화 '터미네이터'는 그의 손에 있을 때 그야말로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 쥔 걸작으로 많은 영화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완벽한 결말로 마무리되었던 이 시리즈를 프랜차이즈화 시키길 희망했던 할리우드는 제임스 카메론이 없는 상태에서도 이 시리즈를 연장시켜 나갔다.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좋지 않았다. 작품이 더해갈수록 터미네이터의 빛나는 상품가치는 퇴색되어 갔다. 설상가상으로 3부작으로 제작될 계획이었던 4편이후의 프로젝트마저 좌초되면서 이제 이 프랜차이즈는 그 수명을 다한 것처럼 보였다.

이번에 제작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와 여러모로 비슷한 작품이다. 이 둘은 과거 명작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점차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SF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물론 쥬라기 월드는 기념할만한 대성공을 거두면서 시리즈의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과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그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한줄 평 - 터미네이터와 쥬라기 공원, 묘하게 닮은 두 시리즈. 쥬라기 월드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그렇다면 과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