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마돈나

[신작소개] 마돈나




<마돈나 = ⓒ리틀빅 픽쳐스>



제목 : 마돈나

장르 : 드라마

감독 : 신수원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2015년 7월 2일 개봉 예정




1. 개요


영화 '마돈나'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공식 초청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의식불명의 상태에 놓인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한 여인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권소현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2. 시놉시스


한 병원의 간호조무사 해림과 의사 혁규는 심장 이식이 필요한 전신마비 환자 철오를 담당하게 된다. 철오의 아들 상우가 아버지의 재산을 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버지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사고로 미나가 실려오게 되고, 냉혹한 재벌 2세 상우는 해림에게 그녀의 가족을 찾아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상황이 어려웠던 해림은 제안을 어렵사리 수락하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졌던 미나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들에 마주하게 되는데...




3. 예고편


<마돈나 메인 예고편 = ⓒ리틀빅 픽쳐스>




4. 관전 포인트


영화 '마돈나'는 '순환선'으로 칸 영화제에서 카날플뤼스 상을 수상했었던 신수원 감독의 최신작으로, 신수원 감독은 '마돈나'가 제 68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2회 연속 초청의 영예를 얻었다.


신수원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자본주의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해림과 미나라는 두 여성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구원 그리고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할 것 중 하나는 배우 권소현의 연기이다. 그녀는 본래 뮤지컬 배우로 사실상 이번 영화가 스크린 데뷔작인데, 이 작품을 위해서 8kg을 찌울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겁지만 또한 꽤나 감각적이며, 인간의 존엄성과 탐욕의 관계를 곱씹게 하는 묵직한 영화라고 한다.

 


한줄 평 - 2회 연속 칸 영화제의 선택을 받은 신수원 감독의 최신작. 진지한 주제를 곱씹을 수 있는 묵직한 영화를 기대한다면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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