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청룡영화상, 이병헌 & 김민희 남녀 주연상 수상

[영화소식] 37회 청룡영화상, 이병헌 & 김민희 남녀 주연상 수상




<내부자들 = ⓒ쇼박스>


11월 2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이병헌과 김민희가 각각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된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은 곽도원,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하정우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수상자는 '내부자들'의 이병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병헌의 이번 남주주연상 수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요. 지난 25년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을 맛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를 두고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영화는 지난해 말에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이었고, 여우주연상은 '아가씨'의 김민희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남주조연상은 '곡성'의 쿠니무라 준, 여우조연상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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