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온 킹' 실사 영화화 결정

[영화소식] 디즈니, '라이온 킹' 실사 영화화 결정 




<라이온 킹 = ⓒ디즈니>


9월 28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자사의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본 작품의 감독으로는 '정글북'을 연출했던 존 파브르 감독이 내정 되었는데, 그는 자신의 SNS에 사자와 왕관 모양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라이온 킹'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이자 32번째 극장판 작품으로, 1차 디즈니 르네상스의 정점을 보여준 명작입니다. 본 작품은 인격화된 동물들이 사는 아프리카의 한 왕국을 배경으로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개봉 당시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흥행에서도 총 7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크게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디즈니에서는 과거 자사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동화 원작 실사 영화를 연이어 제작 중에 있는데요. 신데렐라(2015), 정글북(2016), 거울 나라의 앨리스(2016), 미녀와 야수(2017), 라이온 킹이 제작되거나 제작 예정입니다.


디즈니의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의 개봉일과 캐스팅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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