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브로 '파워레인저' 판권 구입, 영화 계획 있다

[영화소식] 하스브로 '파워레인저' 판권 구입, 영화 계획 있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 ⓒ라이언스게이트>


6월 2일(현지시간) 코믹북무비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하스브로가 최근 '파워레인저'의 전체 프랜차이즈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파워 레인저 영화를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개봉했던 라이언스게이트의 영화 '파워레인저스: 더 비기닝'은 흥행에 실패했고 결국 큰 손실을 남겼습니다. 영화가 블루레이로 2차 생산된 이후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였지만, 영화가 흥행에 크게 실패하면서 예정된 대화들은 대부분 스킵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하스브로가 '파워레인저'의 판권을 취득하면서 이야기는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최고의 장난감 회사로 유명한 하스브로가 영화와 TV 판권을 포함한 파워레인저 전체 판권을 약 5억 2천 2백만 달러에 취득했다고 발표했을 때 모든 상황은 훨씬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는 거래가 마무리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그렇게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에 하스브로 전략 회의에서, 하스브로의 CEO는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의 인수와 그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파워레인저 브랜드를 획득하고 그 브랜드를 우리의 전략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미래에 엔터테인먼트, 영화, 그리고 물론 완구와 게임 등 소비재 전반에 걸쳐 활용할 것입니다."


하스브로의 발표로 미루어 볼때 '파워레인저'가 조만간 영화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작에 이은 속편이 제작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하스브로가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수익성이 높은 제휴 관게를 맺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딘 이즈리얼 감독 영화의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때문에 가장 높게 점쳐지는 가능성은 리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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