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코일'의 이소 미츠오, 11년 만의 신작 '지구외 소년 소녀' 발표

[애니소식] '전뇌코일'의 이소 미츠오, 11년 만의 신작 '지구외 소년 소녀' 발표




<지구외 소년 소녀 ⓒ요시다 켄이치>


5월 21일, 코믹 나탈리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전뇌코일' 등으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감독 이소 미츠오가 원작, 감독, 각본을 담당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지구외 소년 소녀'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컨벤션 'Anime Central'에서 발표가 되었는데요. '지구외 소년 소녀'는 2045년 인터넷과 AI가 대중적인 우주 공간이 무대가 된다고 합니다. 우주 정거장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고 남겨져 버린 아이들. 그들이 SNS, 낮은 지능의 AI, 그리고 스마트 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드론 등을 활용하여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하네요.


애니메이션 제작은 SIGNALMD가 담당하며, 이소 미츠오 감독이 연출 및 각본, 요시다 켄이치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는다고 합니다.


이소 미츠오는 2007년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전뇌코일'을 연출하였고, 이 작품으로 200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제 29회 일본 SF 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작품에 대해 미츠오 씨는 "우주를 무대로 한 애니메이션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스스로 만들어 버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우주는 이미 SF에 등장하는 먼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로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 던져진 소년이 겪는 모험을 실제로 가본 듯한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습니다."라며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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