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게임 '카탄의 개척자' 영화화 결정

[영화소식] 보드 게임 '카탄의 개척자' 영화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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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의 개척자 = ⓒKosmos>

10월 12일(현지시간) 커밍순넷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 '카탄의 개척자가' 할리우드에 영화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2015년에 크게 히트를 친 보드게임 '카탄의 개척자'를 게일 카츠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고, 소니 픽쳐스가 영화하 판권을 취득해서 영화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본 작품은 현재 '플레이블 무비', '어글리 돌스'의 블레이즈 헤밍웨이가 각본을 쓰고 있으며, 데오 댄 린, 조나단 에이리치와 게일 키츠가 제작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카탄의 개척자'는 독일에서 출시된 보드게임으로, 국내에는 2015년에 '카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본 게임은 '독일식 보드게임', '유로 보드게임'이라는 장르의 존재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역사적 작품으로, 각종 보드 게임 관련 상을 싹쓸이하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 보드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본 게임은 카탄 섬이라는 가상의 섬에서 개척지를 세우고 문명을 건설한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인도 섬에 사람들이 정착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문제는 정착하고자 하는 부족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 부족들이 자신의 세력을 넓혀서 경쟁하고, 궁극적으로 카탄의 진정한 개척자가 되는 것이 본 게임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