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12세 관람가 확정

[영화소식] 봉준호 '옥자' 12세 관람가 확정




<옥자 = ⓒ넷플릭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확정되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에 따르면, 영화 '옥자'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개봉 시기는 6월 29일로 결정되었습니다.


영화 '옥자'는 '설국열차'에 이은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세계적인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 및 배급을 맡았습니다. 특히 본 작품은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이례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옥자'는 최근 개최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극장 개봉을 하지 않는 스트리밍 공개 방식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현지의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스크린에 상영하지 않는 작품이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화 매체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는 오는 6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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