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국내 일본 영화 흥행 1위 등극

[영화소식]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국내 일본 영화 흥행 1위 등극




<너의 이름은 = ⓒ토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9일째인 1월 22일, 총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소식은 본 작품의 국내 수입사인 미디어 캐슬이 공식 발표했는데요. '너의 이름은'은 1월 22일 일요일 오후 총 누적 관객수 302만명을 돌파했고 기록은 계속 갱신중이라고 합니다.


'너의 이름은'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기록입니다. 우선 오늘 기록으로 인해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 개봉한 일본 영화(실사 + 애니메이션 전체 포함) 역대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참고로 이전 일본영화 흥행 1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301만명이었습니다.  


또한, 1월 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작품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 작품이 국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이 공약은 현실이 되었는데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국내 수입사와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너의 이름은'이 당초 목표치였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데, 과연 이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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