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첫 시사회 리뷰

[영화소식]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첫 시사회 리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파라마운트 픽쳐스>


7월 2일 전국개봉을 앞두고 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한 첫번째 시사회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독일 베를린 프리미어 시사회에 대한 슬래쉬필름 편집장 피터 세이트라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T2 저지먼트 데이'이후 최고의 터미네이터 영화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쥬라기 월드'가 그랬던 것처럼 제니시스도 카메론의 작품 이후로 가장 좋았던 후속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리부트와 시퀄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잘 사용했고, 시간여행이라는 잇점을 적절히 활용하여 영화를 신선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만약 팬들이 또 다른 T2를 기대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과거 시각효과의 혁명을 불러왔던 마스터워크와 비견할 수는 없다고 하며 이번 작품은 쥬라기 월드와 동일 선상의 즐거운 여름영화로서의 리부트가 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를 평함에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점으로 부적절한 마케팅을 지적했습니다. 제작진이 개봉전 공개한 트레일러의 스포일러가 실제로 영화의 전체반전의 절반에 해당하는 커다란 스포였다고 합니다. 그는 이를 두고 "당신이 만약 이 영화의 최신 트레일러나 포스터를 만약 봤다면, 당신은 결과나 시퀀스의 긴장이 이미 김빠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는 처음 두 작품의 팬들도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하며, 소위 재탕으로 우리의 돈을 털어가는 그런 수준의 영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이 작품을 두고 10점 만점에 7점의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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